그림1 미국의 한 공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원래 사진은 이것보다 더 짙은 농도를 가지고 있고, 하늘도 Cyan이 아닌 파란 하늘 이였습니다. 또 이 사진에서는 짙은 농도의 영역이 거의 없지만 나무 그림자 등은 검정색으로 나오는 사진입니다.

그림1 미국의 한 공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원래 사진은 이것보다 더 짙은 농도를 가지고 있고, 하늘도 Cyan이 아닌 파란 하늘 이였습니다. 또 이 사진에서는 짙은 농도의 영역이 거의 없지만 나무 그림자 등은 검정색으로 나오는 사진입니다.

그림2 Mac OSX 상에서 실행된 Photoshop CS3의 프린트 윈도우 일부분입니다. Photoshop CS2와 CS3 그리고 Windows 버전과 Mac 버전이 다소 다르지만 옵션을 똑같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림2 Mac OSX 상에서 실행된 Photoshop CS3의 프린트 윈도우 일부분입니다. Photoshop CS2와 CS3 그리고 Windows 버전과 Mac 버전이 다소 다르지만 옵션을 똑같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림2_1 Windows XP 상에서 실행한 한글 포토샵 CS2의 메뉴 화면입니다. 그림2에서의 메뉴들이 보이지 않으면 옵션 확장 버튼을 한번 눌려 주시죠. 그럼 (그림2_2) 처럼 다 보일 겁니다.

그림2_1 Windows XP 상에서 실행한 한글 포토샵 CS2의 메뉴 화면입니다. 그림2에서의 메뉴들이 보이지 않으면 옵션 확장 버튼을 한번 눌려 주시죠. 그럼 (그림2_2) 처럼 다 보일 겁니다.

그림2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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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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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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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의 강좌에 걸쳐 프린트를 시작하기 위한 준비 과정을 배웠습니다. 이제 직접 뽑아 보죠. 디지털 사진 (Digital Photography)이 일반화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은 쉽다는 겁니다. 그냥 키보드를 누르거나 마우스를 클릭하면 다 된다고 믿었던 거죠. 그런데 생각만큼 쉽지 않은 것이 바로 디지털 사진 (Digital Photography)입니다. 디지털 사진 (Digital Photography)을 공부하면 할수록 느낀 것 중 하나는 그냥 하기는 쉽지만, 잘 하기는 전통적 사진보다도 더 어려운 것이 디지털 사진 (Digital Photography)이라는 사실입니다. 전통적 사진의 관점에서 꼭 알아야 할 것들은 기본이고, 그것과는 구별되는 디지털 사진 (Digital Photography)의 시스템을 이해해야 된다는 것이죠. 이건 기존의 사진 기술 외에도 생각보다 심화된 디지털 기술 즉 컴퓨터 기술에 기반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겁니다. 그럼 이런 어려움을 되새기며,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갈까요. 오늘 부터는 프린트를 하고 나온 결과물을 분석하면서 원인을 찾고, 고쳐나가는 방식으로 강의가 진행 됩니다. 자신에 맞는 결과를 찾아보시고 해결책 또한 함께 찾아보죠.

프린트

자 이제 프린트를 합시다. 누구나 한번쯤은 프린트를 해 보셨을 겁니다. 문서를 뽑기도 하고, 웹에서 얻은 정보를 프린트하기도 하고, 사진을 뽑아 보기도 하셨을 겁니다. 또 집집마다 프린터 하나씩은 다 있죠. 이젠 컴퓨터 사면 끼워 주는 프린터의 품질도 훌륭해서 사진을 뽑을 수 있는 시대니까요. 사진을 주로 처리 하는 놈이 포토샵 (Photoshop)이란 프로그램이니까. 그 속에서 프린트를 해보세요. 그냥 하던 데로 해보시고 나서 결과를 보고 만족 하지 못하신다면 같이 원인을 찾아봅시다.

프린터 드라이버 vs RIP (Raster Image Processor) 소프트웨어

프린트 결과에 만족 하지 못 하시다구요.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프린터 회사가 제공하는 프린터 드라이버는 프린터를 아주 잘 컨트롤 하지 못합니다. 첫 번째 이유는 프린터 회사는 프린터를 만드는 회사지 소프트웨어 회사는 아니기 때문이고요. 둘째는 좋은 드라이버를 만들면 따로 돈을 받고 팔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좋은 놈을 프린터 가격에 껴주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프린트 이미지가 너무 안 좋으면 프린터가 안 팔릴 터이니 적당한 선에 절충한 드라이버를 내 놓을 겁니다. 또 개인 사용자에게 너무 좋은 결과를 내는 프린터 드라이버는 별로 필요가 없지요. 그럼 정말 잘 프린트하려면 어떤 드라이버를 서야 할까요? 그게 바로 RIP이란 소프트웨어입니다. 원래 이 소프트웨어 혹은 프로세서를 내장한 하드웨어는 그림을 출력하기 위한 언어 PostScript를 프린터에 출력하도록 도와주는 번역기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예전에는 Dot Matrix 프린터는 ASCII 코드를 받아서 내장된 폰트로만 출력이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글자 전용 프린터라고 할 수 있었죠. 그 속에서 그림을 출력하기 위해 점들을 가지고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소프트웨어가 RIP의 초기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다양한 폰트를 내장하기도 힘들고, 그림을 뽑기는 더욱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PostScript란 언어를 통해서 프린트를 제어할 방법을 찾은 거죠. 그런 기술적 발전으로 프린터에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플로터라고해서 펜을 잡고 종이 위를 왔다 갔다 하면서 그림을 그렸죠.) 프린터는 결과적으로 각각의 지점에 어떤 잉크를 떨어뜨릴 지만 알아듣기 때문에 그것 해 주는 프로그램이 흔히 말하고 있는 RIP 소프트웨어입니다. 그래서 정확히 이야기 한다면 프린터 드라이버도 일종의 RIP 소프트웨어인 샘이죠. RIP 소프트웨어라고 대놓고 비싼 가격을 받으며 파는 회사들은 분명 기본 드라이버 보다 잘 프린터를 컨트롤 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개발하고 판매하고 있는 거겠죠. 사실 차이가 좀 납니다. 일반적인 경우는 크게 그 차이를 인지 할 수 없지만 흑백 이미지 즉 흑백 사진의 자연스런 계조를 만드는 것은 RIP 소프트웨어가 훨씬 좋은 결과를 만들죠. 흑백의 계조는 단순히 검정 잉크만으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모든 잉크를 잘 조합해야 좋은 흑백의 계조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좋은 출력을 위해서는 RIP 소프트웨어를 사야 하나요? 라고 물으신다면 글쎄요. 일단 가정용 작은 출력 사이즈의 프린터를 위한 RIP 소프트웨어는 없습니다. 이 소프트웨어는 일종의 드라이버기 때문에 프린터 마다 다른 소프트웨어를 써야 하죠. 그래서 자기 프린터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사야합니다. RIP 소프트웨어는 프로 사진용 A3+ 사이즈 프린터부터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보통 100만원 정도하는 포토 프린터를 지원하는 RIP 소프트웨어는 대략 20~30만 원 정도 합니다. 비싸죠. 대형 프린터용은 250 만원 정도하니 가정에서 사서 쓰기엔 좀 무리가 있습니다. 그럼 기본으로 제공하는 프린터 드라이버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또 하나의 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포토샵 (Photoshop)이지요. 포토샵 (Photoshop)은 스스로 색을 조정 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으로 변환된 정보를 프린터 드라이버가 출력해주면 RIP 만큼은 안 되더라도 충분히 좋은 이미지를 출력할 수 있습니다.

이 강좌를 시작 하면서 프린트를 하나 하셨죠. 만약에 그 이미지가 모니터 화면과 너무도 큰 차이를 보인다면 첫 번째로 의심해 보아야 할 것이 바로 프린터 드라이버 출력 옵션입니다. 그림 1을 보시죠. 이 출력물은 몇 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것을 해결 하면서 가장 쉽고 자주 하게 되는 실수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포토샵 (Photoshop)의 출력 셋업

그 첫째가 바로 프린터 드라이버 출력 옵션과 포토샵 (Photoshop)의 출력 셋업인데요. 그림 2를 보죠. 이 메뉴는 Photoshop CS3에 있는 프린트 윈도우입니다. Photoshop CS2나 혹은 윈도우즈 기반의 포토샵 (Photoshop)에서는 좀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겠지만 선택해야 할 것은 똑같으니까, 잘 찾아보세요. 다 있습니다. (CS2에서는 Print with Preview (미리보기 인쇄) 윈도우로 들어가야 합니다.) 첫째로 봐야 할 것은 맨 위에 있는 팝업 (Pop-up) 메뉴입니다. 이것이 Output (출력)으로 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 Color Management (색상 관리)로 변경하십시오. Output (출력) 메뉴는 출력 할 때 파일명이나 자르는 선등을 같이 출력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 등이 있습니다. 이건 최종 사진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아니니 넘어가고, 다시 Color Management (색상 관리)로 돌아가죠. Print (인쇄) 메뉴 상에 보면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Document (문서) 이고 두 번째는 Proof (저해상도 인쇄) 입니다. Proof (저해상도 인쇄) 는 나중에 다른 곳에서 출력하거나 인쇄 등으로 출력할 때 내가 가지고 있는 프린터로 그 조건과 유사하게 검사 해 보는 모드입니다. 인쇄를 위해 오프셋 (Offset) 인쇄기로 인쇄를 할 것인데 그게 어찌 나올지 궁금하면 전 강좌에서 설명한 Soft Proof (저해상도 인쇄 설정) 기능을 켜고 프로파일 (Profile) 을 셋업 해 놓으면 여러분의 프린터가 출력하는 색과 농도를 이용해서 그 인쇄용 결과가 어찌 나올지 예측 프린트를 하는 모드이죠. 심지어 종이의 기본 색 농도 까지도 여러분의 프린터로 뽑아 줄 것입니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예측이기 때문에 늘 정확한 것은 아니죠. 그저 확인용 중간 테스트 단계로서 존재하는 것입니다. 인쇄를 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포토샵 (Photoshop)을 쓰는 분들께 아주 유용하죠. 그러나 우리는 사진을 뽑아야 하는 것이니까, 자세한 셋업 방법은 필요 없습니다. 그냥 그런 거다 라고만 알아 두세요.

다음에 옵션을 보지요. (그림 3) Color Handling (색상 처리) 메뉴를 활성화 하면 Printer Manages Colors (프린터에서 자동으로 색상 결정), Photoshop Manages Colors (Photoshop에서 자동으로 색상 결정), Separations (분판), No Color Management (색상관리 없음) 등이 나옵니다. 첫째로 Printer Manages Colors (프린터에서 자동으로 색상 결정)는 프린터 드라이버에게 컬러 조정을 맡기는 겁니다. 따라서 이 옵션이 켜져 있으면 포토샵 (Photoshop)은 그냥 그 파일 자체만을 프린터 드라이버에 보냅니다. 나름대로 사용 할 만한 옵션이지만 앞서 말씀 드렸듯이 포토샵 (Photoshop)의 막강한 기능을 좀 더 이용하는 것이 훨씬 났죠. 그리고 프린터 드라이버는 프린터마다의 편차도 있고 해서 기종 간에 차이가 많이 납니다. 우리의 강력한 무기 포토샵 (Photoshop)의 능력을 무시한다면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우린 좋은 사진을 뽑기 원하니 Photoshop Manages Colors (Photoshop에서 자동으로 색상 결정) 옵션을 이용하죠. 이건 다시 말해서 포토샵 (Photoshop)의 컬러 조정 기술로 색을 조정하는 겁니다. 다음에 있는 Separations (분판)는 인쇄를 하기 위해 분판을 출력해야 할 때 사용하는 모드이나 저도 안 써 봤습니다. 다시 말해서 최종결과물로서 사진을 뽑는다면 필요 없는 옵션이죠. 다음은 No Color Management (색상 관리 없음) 는 프로파일을 만들기 위해 컬러패치 등을 출력할 때 쓰는 옵션으로 아무런 컬러 조정 없이 출력하는 모드입니다.

다음 메뉴는 Printer Profile (프린터 프로파일) 입니다. (그림 4) 포토샵 (Photoshop)이 컬러 조정을 하기로 했으니까, 프린트 하고자하는 프린터와 페이퍼에 해당하는 프로파일을 선택하는 겁니다. 제가 사용하는 컴퓨터에는 정말 많은 프로파일이 있습니다. 프로파일은 프린터 마다 다르고, 각각의 프린터에 사용하는 각각의 종이 마다 서로 다른 프로파일이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하는 프린터가 많을수록, 사용하는 종이가 많을수록 프로파일은 늘어나게 되는 거죠. RIP 소프트웨어는 자체적인 프로파일을 사용합니다. RIP 소프트웨어 제작 회사의 실력은 바로 그 자체적인 프로파일 제작 능력에서 나오는 것이지요. 따라서 소프트웨어의 인터페이스나 사용이 불편해도, 좋은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는 RIP 소프트웨어를 쓰게 되는 거죠. 어찌되었거나 일반적으로 프린터 드라이버를 인스톨하면 기본 프로파일들이 설치됩니다. 그 속에는 프린터 제조회사에서 같이 판매하고 있는 종이에 대한 프로파일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프린터 회사의 종이를 사용하면 큰 무리 없이 출력을 할 수가 있습니다. 잉크젯 전용지만을 만들어 파는 회사의 경우 자사 홈페이지에서 각각의 프린터용 프로파일을 다운 받을 수 있는 회사들도 있습니다. 그것을 다운 받아 사용하시면 그 종이에 대해서도 똑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프로파일이 없는 종이를 쓰고 싶으시면 프로파일을 만들어야 합니다. 어떻게 만들 수 있냐고요? 프로파일 메이커 (ProfileMaker) 란 프로그램도 있고, 전 강좌에서 소개했던 모니터 칼리브레이터 (Calibrator)와 유사한 프린터 칼리브레이터 (Calibrator)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장비나 소프트웨어는 가격이 비싸서 쉽게 접근하긴 힘들죠. 그럴 때는 유사한 종이의 프로파일을 가지고 포토샵 (Photoshop)에서 컬러를 잡아 가면서 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엡손 프린터로 광택이 없는 판화지 느낌의 종이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또 그 종이의 표면이 아주 고르다면, 엡손 종이 중 Enhanced Matte 종이의 프로파일을 셋업 하는 겁니다. 그리고 나온 결과물을 보고, 마젠타를 뺀다던지, 블루를 집어넣는 다든지 하면서 색을 조금씩 맞추어 나가는 거죠. 색을 조정하는 거는 다음 강좌에서 자세히 다루어 보겠습니다. 조그만 참으십시오.

그림5, 그림6, 그림7, 그림8, 그림9 이 이미지는 CHROMIX 회사의 ColorThink Pro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낸 이미지입니다.

그림5, 그림6, 그림7, 그림8, 그림9 이 이미지는 CHROMIX 회사의 ColorThink Pro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낸 이미지입니다.

그림6 이 이미지는 CHROMIX 회사의 ColorThink Pro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낸 이미지입니다.

그림6 이 이미지는 CHROMIX 회사의 ColorThink Pro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낸 이미지입니다.

그림7 이 이미지는 CHROMIX 회사의 ColorThink Pro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낸 이미지입니다.

그림7 이 이미지는 CHROMIX 회사의 ColorThink Pro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낸 이미지입니다.

그림8 이 이미지는 CHROMIX 회사의 ColorThink Pro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낸 이미지입니다.

그림8 이 이미지는 CHROMIX 회사의 ColorThink Pro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낸 이미지입니다.

그림9 이 이미지는 CHROMIX 회사의 ColorThink Pro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낸 이미지입니다.

그림9 이 이미지는 CHROMIX 회사의 ColorThink Pro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낸 이미지입니다.

Rendering Intent (렌더링 의도)

조금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 나왔습니다. 전 시간에 프로파일에 대해 추가 설명을 하겠다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Rendering Intent (렌더링 의도) 를 먼저 알아보죠. 이 안에는 4가지 종류의 것이 나옵니다. Perceptual (가시 범위), Saturation (채도), Relative Colorimetric (상대 색도계), Absolute Colorimetric (절대 색도계) 이 있는데 말이 좀 모호 합니다. 실제로 그 효과도 이미지 마다 천차만별이라 설명하기 쉽지 않습니다. Rendering Intent (렌더링 의도) 는 바로 작업을 한 파일이 가지고 있는 컬러 영역 (Color Space)과 프린터 프로파일이 가지고 있는 컬러 영역 (Color Space) 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컬러의 영역 (Color Space) 은 사람의 눈이 제일 크고, 다음에 카메라 혹은 스캐너의 컬러 영역 (Color Space), 다음에 포토샵 (Photoshop)에서 작업 컬러 영역 (Working Color Space), 마지막으로 프린터 프로파일이 제일 작습니다. 따라서 프린트를 하기 위해서는 프린터가 표현하지 못하는 영역에 대한 컬러를 어찌 할지 결정해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Rendering Intent (렌더링 의도) 입니다.

(그림 5) 를 보죠. 여기서 옅은 컬러로 하나의 덩어리를 이루고 있는 것이 바로 프린터의 프로파일 영역입니다. 그리고 무수히 많은 점들로 표현 된 것이 (그림 1) 에서 출력했던 이미지 파일의 컬러 정보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왼쪽으로 영역에 벗어난 점들이 보일 것입니다. 이 그림은 Lab 컬러 스페이스 (Lab Color Space) 를 표현 할 때 쓰는 CIE xyz축 그래프로 그려져 있는 입체입니다. 이 그래프를 돌려 보면 이 그림에서 가운데 있는 점들 중에도 이미 영역 밖에 있는 점들이 있습니다. 그런 점들을 어떻게 그 프린터 프로파일 안으로 집어넣을 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그림 6) 은 Perceptual (가시 영역) 로 rendering (렌더링) 된 것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영역을 벗어난 점들만 가장 가까운 컬러 영역 (Color Space) 안으로 끌어 들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표현 가능한 색은 그대로 표현하고 표현이 불가능한 부분만 가장 가까운 색으로 바꾸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자연스런 느낌을 중요시 하는 사진에 적용하기 좋은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이 세팅으로 출력하면 큰 무리는 없습니다. 표현되기 힘든 부분의 색은 좀 달라지지만 표현이 가능한 대다수의 색들은 그대로 유지 되니까요.

(그림 7) 은 Saturation (채도) 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영역 안에 있는 색들도 같이 자리 이동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각각의 색이 뚜렷이 구별되도록 해 주는 rendering (렌더링) 입니다. 다시 말해서 원래 다른 톤을 가진 픽셀들은 여전히 차이가 나는 형태를 지닌다는 거죠. Perceptual (가시 영역) 은 영역을 넘는 픽셀을 그냥 끌어와서 기존에 영역 안에 있는 것과 중복 될 수 있는 것과는 좀 다르게 전반적인 이동을 통해서 차이를 만드는 겁니다. 따라서 이런 종류의 rendering (렌더링) 은 그래픽이나 포스터에서 색을 명확히 구별해야 하는 경우 즐겨 사용합니다. (그림 8) 은 Relative Colorimetric (상대 색도계) 을 (그림 9)는 Absolute Colorimetric (절대 색도계) 을 보여 줍니다. 자세히 비교 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Relative Colorimetric (상대 색도계) 은 Saturation (채도) 과 유사한 효과를 나타내지만 영역 밖에 컬러를 가져오는 것이 다소 차이가 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Absolute Colorimetric (절대 색도계) 은 Perceptual (가시 영역) 과 거의 동일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이 각각의 옵션에 따른 효과의 차이는 이미지마다 완전히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프린트해서 비교하기 전에는 서로 어떤 것이 좋은지 알 수는 없지요. 여러 번 테스트하면서 최적의 방법을 찾는 것이 최선입니다. 만약 사진을 그 대상으로 한다면 Perceptual (가시 영역) 이면 무리가 없을 것이고 만약 아니면 다른 옵션으로 테스트해서 최적을 찾으면 됩니다.

Black Point Compensation (검은 점 보정)

이건 좀 더 복잡한 개념이긴 하지만 쉽게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 각각의 색의 영역을 변경할 때 그것을 바로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 칼라 영역으로 바꾼 후 그것을 다시 최종 결과로 바꿉니다. 그 이유는 원래의 컬러 영역 (Color Space)과 목표가 된 컬러 영역 (Color Space) 상호간에 없는 색을 변환 할 수 없으니까, 공통적으로 다 포함 할 수 있는 제일 큰 영역의 Lab 컬러로 바꾸어 다시 바꾸어 주는 과정입니다. 이런 변경과정에서 약간의 착오가 생기는 데요. 처음 영역에서는 완전한 검정색이 이었는데 컬러 영역 (Color Space) 가 변경되면서 약간 밝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프린터 혹은 출력장치가 미세한 차이를 표현 못하는 경우가 있어 문제가 생기지 않기도 하지만 때때로 그 영역의 차이가 출력에 반영되어 실제 출력 가능한 색보다 밝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약간 밝게 된 검정을 강제로 완전한 검정으로 바꾸어 주는 것이 Black Point Compensation (검은 점 보정) 입니다. 그래서 정확한 검정이 표현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이 옵션은 항상 켜 놓습니다.

프린터 드라이버 셋업

이 부분이 나름 신경 써야할 것이 좀 있긴 하지만 설명을 하긴 난감합니다. 너무도 많은 종류의 프린터가 팔리고 있고 그 각각이 서로 다른 옵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일이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공통적인 요소는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종이 옵션입니다. 보통 Media Type (매체 형식) 이라 하는 데 다소 애매모호한 이름으로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통 종이”, “사진 품질 잉크젯 전용지”, “반광택지” 기타 등등 이런 식의 표현인데요. 정확히 특정 종이를 지칭 하지 않고 이렇게 되어 있는 경우는 유사한 형태를 골라 주시면 됩니다. 복사용지이면 보통 종이를 반광택지면 반광택지 이런 식으로요. 이것을 설정하는 이유는 각각 종이 마다 잉크를 흡수하는 양이 달라서 잉크를 뿌려야 하는 양을 조절하기 위함입니다. 광택지는 얇은 표면의 유제면 에만 잉크가 흡수되기 때문에 조금만 뿌려도 제 색이 나오고 너무 많이 뿌리면 잉크가 심하게 번지거나 손이 묻어나죠. 반면에 Matte (무광택) 계열 종이는 잉크를 너무 쉽게 흡수해서 충분히 뿌려 주지 못하면 검정색, 혹은 짙은 색이 잘 표현되지 않습니다.

그다음에 중요한 옵션은 바로 Color Management (프린터 컬러 관리)입니다. 일반적으로 모든 프린터 드라이버가 이 옵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단계에서 생각 해 봐야 될 것은 우리는 포토샵 (Photoshop)이 컬러 조정을 하길 원한다고 셋업을 다하고 넘어 왔는데 프린터 드라이버에서 다시 물어 보는 것이죠. 이때 이것을 당연히 No Color Adjustment 즉 컬러 컨트롤 없음을 선택 해야만 합니다. 이 실수는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실수입니다. 이미지가 칼리브레이션 (Calibration) 되어 있는 모니터와 극단적으로 큰 차이가 날 경우 십에 여덟은 이 실수 때문입니다. 만약 포토샵 (Photoshop)에서 색 조정을 하고 프린터 드라이버에서 다시 색 조정을 선택하면 두 번 색을 보정하기 때문에 많이 달라 질 수밖에 없죠. 둘 중에 하나만 해야 합니다. 포토샵 (Photoshop)에서 색 조정을 프린터 드라이버에게 넘겼으면 프린터 드라이버에서만 색 조정을 해야 하고, 반대의 경우에는 프린터 드라이버에서의 색조정은 반듯이 껴야 합니다. 바로 이 오류가 (그림 1) 에서 나타난 가장 큰 실수입니다. (그림 1) 에는 그 외에도 다른 실수가 좀 더 있습니다. 이것은 다음 강좌에서 하나씩 고치면서 설명 드리지요.

설명이 좀 길어졌네요. 이번 강좌에서 한 것을 다시 한 번 정리하면,

1. Print with preview (미리 보기 인쇄) 를 연다.

2. Color Management (색상 관리) 를 활성화 시킨다.

3. Document (문서) 를 켠다.

4. Color Handling (색상 처리) 를 Photoshop Management Colors (Photoshop에서 자동으로 색상 결정) 로 설정한다.

5. Printer Profile (프린터 프로파일)에서 자신이 쓸 프린터와 종이에 맞는 프로파일을 설정한다.

6. Rendering Intent (렌더링 의도) 를 Perceptual (가시 영역) 으로 설정한다.

7. Black Point Compensation (검은 점 보정)을 활성화 시킨다.

8. 페이지 설정에서 종이 사이즈를 결정한다.

9. 프린터 설정 메뉴에서 프린터 속성 윈도우를 연다.

10. Media Type (매체 형식)을 설정하고 Color Control (프린터 컬러 관리)에서 컬러 조정 안함을 설정한다.

11. 프린트 한다.

Windows XP 상에서 프린터 드라이버 셋업을 하는 윈도우입니다.

Windows XP 상에서 프린터 드라이버 셋업을 하는 윈도우입니다.

Windows XP 상에서 프린터 드라이버 셋업을 하는 윈도우입니다.

Windows XP 상에서 프린터 드라이버 셋업을 하는 윈도우입니다.

Windows XP 상에서 프린터 드라이버 셋업을 하는 윈도우입니다.

Windows XP 상에서 프린터 드라이버 셋업을 하는 윈도우입니다.

자 이것으로 이번 강좌가 끝났습니다. 영문 포토샵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설명하였고, 한글을 병행 표기 했습니다만, 한글 포토샵의 명칭이 다소 낯설어서 이해하기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직접 포토샵을 실행하셔서 확인 하면서 이해를 해 보십시오. 어렵지 않을 겁니다. 다음 강좌에서는 (그림 1)의 또 다른 문제를 해결해 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