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CHéMAN's thought…

조재만의 Digital Photography 이야기

Browsing Posts published in March, 2009

Computers don’t create computer animation any more than a pencil creates pencil animation.

        What creates computer animation is artists

                -John Lasseter -

Pixar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Full-3D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를 시작으로 내놓는 영화마다 히트에 히트를 기록하며, 결국 디즈니 애니메이션 사업부를 접수해 버린 21세기 Fox라 해도 될 만한 회사 입니다. 영화의 미래 방향을 제시한 영화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컴퓨터 애니메이션은 언제나 촌스럽고, 팔리지 않는 장난감이라고 생각 하던 시대를 바꾸어 돈되는 영화의 방향으로 만들어냈습니다.

예전에 영어 공부 하는 샘 치고, Audio.com에 가입해서 오디오 북이나 좀 들을 까 한적이 있었죠. 일년치 가입을 하니까. 꽁짜로 오디오 북을 하나 주더라구요….. 리스트를 보니 로빈 윌리엄스와 존 레시더의 인터뷰 북이 있더라구요……이게 모지…..하고 받았죠….

이 오디오 북은 로빈 윌리엄스가 그의 친구이자 픽사의 Co-Founder인 존 레시더와 나눈 대담인 듯 싶더군요….실은 영어라 완전히 다 이해 하지 못해서리….흐흐흐흐흐….
이 오디오 북에서 둘은 이것저것 사소한 것부터 컴퓨터 3D 애니메이션을 주로 하는 픽사의 창업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그 내용에 의하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스티브 잡스의 자리는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돈을 댄 창업자 정도일까?!…. 아니 더욱 중요한 역할을 했죠. 존 레시더가 하고 싶은데로 맘대로 할 수 있게 놓아 둔거…….역시 스티브 잡스는 범상한 인물은 아닌 듯 싶습니다.

존 레시더는 그 오디오 북에서 자신이 3D 컴퓨터 애니메이션에 미래를 읽고 움직였지만, 역시 애니메이션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등장 캐릭터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의 이야기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와 3D라는 기술에 목메고, 그 부분만 이야기 하고 있을 때 자신은 그렇게 생각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들려 주고 있었습니다.

위의 글은 Pixar에서 전 세계를 돌면서 진행 하고 있는 Pixar 애니메이션 전시회의 한쪽 벽면에 있는 글입니다. 바로 존 레시더의 생각을 표현한 짧은 두 줄의 글인거죠. 너무도 좋은 말입니다. 저도 늘 생각 하고 있는 내용이 지만 간결한 문장으로 만든다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대신 정리 해 주셔서………감사합니다. 존 레시더……..

번역을 구지 하자면…..

“ 페인트가 페인팅 애니메이션을 창조하지 못하듯이 컴퓨터는 컴퓨터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바로 예술가가 컴퓨터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것입니다. ”

컴퓨터가 기존에 모든 일들을 수치화 하고 계량 계측을 넘어 재 생산 까지 하고 있는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는 컴퓨터, 혹은 디지털 기술에 너무 많은 것을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컴퓨터 기술이 발전 되면 될 수 록 기술의 활용은 단순해 지고, 도구로서의 가치만을 가질 뿐 창조의 역할에선 점점 더 소회 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묵시적인 생각들을 글로써 명료하고 간결하게 풀어내는 천재 중에 천재이신 이어령님 께서는 이런 현실 속에서 비빔밥 문화를 해결 책으로 제시하셨습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섞일때, 다시 말해서 훌륭한 도구로서의 디지털과 무한한 창조력의 사람의 아이디어가 섞일 때 위대한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 믿습니다. 바로 디지털 시대를 살아 가고 있는 Artists가 고민해야 되는 것이 바로 이 부분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오늘도 덜 섞여 있는 나의 어설픈 작업을 바라보면서, 그것을 잘 섞을 젖가락을 찾는 심정으로 이글을 써 봅니다…..


윤식이 손가락  2.....

윤식이 손가락 2.....

윤식이 손가락...
윤식이 손가락…

 

친구의 손가락 일부가 짤려 나갔습니다.  불행중 다행은 뼈는 다치질 않았다는 거죠. 그나마 다행 이지만 덕분에 병원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괜히 잘 지낸 친구 꼬셔서 힘들일 시켜 손가락 다치게 한거 같아 가슴이 좀 아픕니다.

어제 퇴원한다고 했는데 A형 감염이 있다고 생각 지도 않은 병 치료로 퇴원 못하고 다시 병원에 누워 있습니다.

병원에 있는 것이 경험은 없지만 사람을 계속 처지게 만들고 없는 병도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텐데……

 

그냥 푹 쉬었다 나오는 기회가 됐으면 했는데…….. 어쩨거나 빨리 낳아서 술이나 한잔 하게 되면 좋겠습니다…


메트릭스 네오 피규어

메트릭스 네오 피규어

 

논문 주제에 대해서 고민하고 논문과 작업을 동시에 고민하던때 메트릭스는 많은 영감과 지식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메트릭스가 새로 개봉 될 때마다 봤고, 모든 편을 디비디로 구매려다 기다려서 결국 박스 셋 샀습니다. 이 놈을 살때 망설임 없이 샀는데……….

좀 있다가 네오의 피규어가 포함된 박스 셋이 나와 버렸죠. 물론 그 피규어는 머그삿만 표현 된 놈으로 기억이 나지만 어쩨거나 그게 너무도 가지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때는 학생이 였고, 큰 딸래미가 분유달라 기저기 사달라…노래를 부를 때였죠. 이미 디비디는 다 가지고 있었구요…

얼마전 회사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 때문에 이미지 컷이 필요해서 회사를 헤매고 다니며 사진을 간만에 찍었는데요. 회사 대표님 사무실에서 이놈을 발견했답니다. 그렇게 가지고 싶은 놈이 였는데…. 이 피규어는 더 멋있더라구요. 여전히 탐이 나지만 집에 가져다 놓아봐야, 두 딸래미와 이제 걷기 시작한 아들래미가 우리의 네오를 형태 그대로 보전해 줄것 같지 않아 다시 포기 해야하는 놈이 되었네요……

언제나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여유를 가지며, 이런 것도 사고 장식하면서 살 수 있을 까요……..흐흐흐흐.


hdd-on-the-sky.jpg

맥프로에 작업을 좀 해 볼라구 메모리 증설을 하면서 먼저 쓰던 eSATA 카드가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이래 저래 알아보니 64bits 드라이버가 지원이 안돼서라는데………

맥의 운영체제는 알아 갈때 마다 놀랍습니다. 메모리가 3기가바이트가 넘어 버리면 운영체제를 스스로 64bits 채제로 변환한다네요. 이론 자기가 관리할 수 있는 범위를 벋어나니 적응 위해 스스로 조절 하다니, 운영체제를 설계한 천재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어쩨거나 그 덕분에 외부에 물려 있던 3개의 외장하드를 하나도 못쓰게 되었습니다. 내 작업들을 다 담고 있는 것들인데…..그래서 외장하드에서 하드를 따 빼서 안으로 집어 넣어 버렸죠….. 덕분에 슬롯이 하나 모자라게 되었습니다. 이미 두대의 하드가 들어 있던 맥 프로에 새로운 방법을 써야만 했죠. 그래서 옵티컬 드라이브에 시스템 하드를 하나 넣기로 했습니다.

전에 애포에서 읽은 숨겨진 SATA를 두개를 찾아 이미 옵티컬 드라이브 교체에 하나를 썼습니다. 그래서 남은 하나에 연결만 하면 된다고 생각 했는데……하드는 3.5인치고, 옵티컬 드라이브는 5.25인치 더욱이 나사 구멍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나사 구명 하나에 하드용 나사를 구해서 물려 놨었죠….비스듬하게…….그랬더니 맥프로에 진동이 오더군요…시끄러워 지고…… 제가 컴퓨터가 덤비는 것을 못 참는 성격이라 몬가 대책을 생각 해야만 했죠…

몇주전 매형이랑 술을 한잔 하다 최근에 매형이 새로 조립한 PC이야기를 하면서 하드 부양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고무줄을 이용한 하드 디스크의 공중 부양이 아주 효과적인 것이란 소릴 들었습니다. 솔직히 맥 쓰면서 기계에 대해서 신경을 더욱 안쓰고 있었는데 최근에 여러 변화가 있었나봐요….. 피시를 커스터마이즈 하는 많은 방법이 나왔나 봐요…

하여간 그래서 옵티컬 드라이브 슬롯에 3.5인치 하드를 공중에 띄웠습니다……

좀 허접해 보이지만 나름 효과는 좋네요……. 확인해 보시지요….흐흐흐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