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CHéMAN's thought…

조재만의 Digital Photography 이야기


얼마전 성적처리가 끝나고, 많은 학생들이 성적을 올려 줄 것을 강요(?)하는 문자와 전화와 이멜에 시달렸습니다. 고민 고민 끝에 제가 학생들과 소통에 문제가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성적처리에 대한 입장을 이멜로 정리해서 단체 메일 발송을 했습니다.

이 내용을 보고 수긍을 하는 학생도 있고, 그래도 올려 주어야 한다고 땡깡부리는 학생도 있고, 내가 한 이야기는 들은 척도 안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못 들었을 수도 있죠. 이멜 주소가 틀려서…..흐흐흐흐..)

수업을 시작할 때 늘 하는 이야기가 “성적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한 만큼 받아 가는 것이다. ” 인데…. 다들 이해가 되지는 않나 봅니다.

그냥……너무 답답해서 새벽에 몇시간을 끙끙 대면 쓴 글인데 아쉬워서 여기에 올려 봅니다.

—————————————————————– 편지 전문

즐거운 방학을 지내고 있는 지 궁금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2학년 1학기를 무사히 마친것을 축하드리고, 몇몇 학생들이 자신의 성적에 대해 이해 하지 못하는 것 같아 성적 평가 기준과 결과 조정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이번 학기는 개인적으로 비교적 만족 스러웠습니다. 비교적 많은 양의 교과정을 여러분이 훌륭하게 마무리 지어 좋은 성적들은 받아 간 것 같아 저에게는 즐거운 한학기 였습니다.

여러분 반의 성적 분포를 보면

<주석 : 학생 성적 분포 표가 들어가는 자리인데요…이건 공개 하지 않겠습니다. >

으로 대다수의 학생이 B- 이상의 성적을 받을 것 같습니다.

이번 성적의 채점 기준은 출석 20점, 컴북 무제한, 마스터 피스 25점 + 추가점수 입니다.

출석은 20점 만점에, 결석 한번 2점 감점, 지각 1점 감점입니다. 출석에 대해서는 여러분이 충분한 사유를 이야기 하면 모두 인정해 주었습니다. 특별히 사유을 확인하는 과정 없이 인정해 주었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또한 4번이상 결석은 성적이 나갈 수 없지만, 저에게 미리 이야기 한 학생은 사유가 있는 날에 대해서 모두 출석을 인정해 주었습니다. 지각 또한 납득할 수 있는 사유를 이야기 하면 인정해 주었습니다.

컴북은 추가 점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점수의 한계가 없습니다. 최고의 추가 점수를 받은 친구는 컴북 점수가 74점이 였으며, 기본 점수는 15점 이였습니다. 추가 점수는 프린팅 실수나 자신의 추가적인 프린트를 통해 여러 실험을 한 것이 인정 될때 가산점을 주었으며, 추가 프린트를 통해 만족스런 결과를 얻었을 경우에는 많은 가산점을 오히려 도움이 안된 경우는 가산점이 적거나 없었습니다.
컴북의 채점에서의 원칙은

1. 각각의 질문을 정확히 이해하고 질문에 맞는 답을 찾으려 했거나 찾은 경우 점수 부여 (논리가 이해 되지 않는 답, 문제에 따라서 설명이 있어야 하는 데 답만 있는 경우, 글자를 알아 볼 수 없게 쓴 경우, 답은 맞으나 설명이 맞지 않는 경우 는 오답 처리)
2. 자신의 사진은 모두 점수를 주었으나, 가로 세로 비율을 깨뜨린 사람과 사진이 첨부 되지 않은 사람은 점수를 주지 않았습니다.
3. 각각의 사진이 정확히 한페이지 한페이지 보이는 경우만 채점을 했고, 겹쳐진 사진에 대해서는 점수에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보여지지 않는 자료는 아무 의미 없습니다.)
4. 사진 채점은
1) 스스로 하지 않았으면 -2점
2) 출력소에 의뢰한 경우, 특히 digital C-print로 출력 된 경우 -5점
3) 종이가 오염 되어 있거나 구겨진 경우 -1점
4) 노즐이 막혀 있는 경우 -1점
5) 조정이 반영 되지 않았거나, 반영이 된 것이 결과가 더 안좋을 때 -1점
6) 사진 사이즈가 A4가 아니면 -1점
7) 종이가 Glossy가 아니면 -1점
5. 사진의 최저 점수는 출력소에서 하지 않는 한 제출시 기본 2점, 직접 한 경우 기본 3점(두가지이상의 문제가 있지 않은 경우)
6. 누가 봐도 친구것과 동일하게 카피한 경우 -15점 (한두 문제 배낀것은 그냥 점수를 주었으나, 이것은 일일이 찾아 내기 힘들어 점수를 준것이지, 원래 감점 대상)
7. 정상 제출 기간을 넘긴 과제는 -5점, 이차 제출 기간을 넘긴 과제는 -10점
8. 수업시간에 열심히 배껴 낸 친구는 감점 혹은 각각의 문항에서 판단이 애매한 답은 무조건 오답 처리
9. 판단이 애매한 답을 썼으나, 수업 태도가 좋았던 학생은 최대한 정답 처리
10. CD는 최대한 제출만으로 점수 부여
11. 컴북의 정리 상태, 출력 상태, 기타 형태적인 완성도에 따라 애매한 답에 대한 판단 근거 반영

입니다.

마스터 피스는 급하게 진행된 과제로 스스로 할려고 했으면 최대한 점수를 주고자 했습니다. 마스터 피스의 제출하지 않은 학생의 기본점수는 3점이고 최고 점수 25점에 추가 점수가 있습니다. 최고 점수 + 추가 점수를 받은 최상위 학생의 점수는 28점입니다.
마스터 피스 채점 원칙은

1. 각각의 제출 항목 하나당 빠져 있는 항목 만큼 감점 (하나당 -1점)
2. 그림에 대한 정보는 단순히 책과 위치 페이지 정보만 있으면 감점, 그림에 대한 설명 까지 있으면 점수 부여
3. 캡쳐 이미지에 캡션이 있으면 점수 부여, 캡션이 없거나, 있어도 부정확 할 경우 혹은 제가 이해 할 수 없는 캡션인 경우 감점
4. 슬라이드 필름의 마운트가 없으면 감점, 마운트가 너무 작거나, 너무 지저분 하거나, 마운트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면 감점 (스캔하지 않은 필름까지 있는 경우 감점)
5. 각각 프린트를 요하는 사진이 스스로 하지 않았으면, 감점
6. 프린트에 노즐이 막혔으면 -1점
7. 프린트가 오염 되었으면 -1점
8. Histogram이 있으면 점수 부여, 없으면 -1점
9. 각각의 과정을 정확히 잘 정리하였고, 실수를 교정하기 위해 추가적인 테스트가 진행 되어 그 내용 또한 알아 보기 좋게 잘 정리 된 경우 추가 점수 부여
10. 촬영 광원 분석표에 충분히 재현이 가능하도록 세세히 기록하지 않은 경우 -1점

입니다.

총점의 합산 방식은

총점 = 출석 점수 + 반올림(컴북 점수 * 0.75) + 마스터 피스 – 조정 점수

이며, 총점은 100점 만점입니다.

조정 점수는 총점의 합이 100점이 넘는 경우 전산 입력을 위해 100으로 맞추기 위한 감점으로 100점이 넘지 않는 학생은 조정 점수가 없습니다.

최고의 점수를 받은 학생은 출석 18점 + 컴북 74점 + 마스터피스 26점 – 조정 점수 18 점을 받은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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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조정에 대해서…….

성적에 대한 조정을 요청하기 전에 반드시 자신이 과제를 과사무실에서 받아서 채점에 문제가 있는 지 확인한 후 연락 하십시오. 채점의 문제가 아니면, 어떤한 이유로도 성적의 상향 조정은 없습니다. 만약 불필요하게 이유가 되지 않은 것을 들어 상향 조정을 요청할시 성적을 하향 조정 할 것입니다. 그러니 정확히 확인하고 요청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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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마디…….

성적은 수업 시간에 누차 강조 한 것 처럼, 제가 여러분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받아 가는 것입니다. 채점의 기준 원칙 중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 있으면 알려 주십시오. 여러분의 후배의 성적 채점에 반영 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제가 이쁜 학생에게 점수를 더 주고, 저에게 커피라도 사준 학생에게 점수를 더 준다면 용인 하실 수 있습니까? 성적은 그런 외부적인 요인으로 결정되면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여러분의 딱한 사정이 있어, 제가 임의로 올려 드릴 수 있는 것이 성적이 아닙니다. 집이 어려워서, 장학금을 위해서, 졸업을 못해서, 라는 이유는 성적과 무관한 별도의 요인입니다. 제가 성적을 채점하고 결정하는 데는 여러분이 보여준 결과와 과정 외에 어떤 것도 반영하지 않는 것이 저의 신념입니다.

본질적으로 성적과 관련 없는 사항을 핑게로 성적 조정을 요청하는 것은 어떠한 이유로도 받아 드릴 수가 없습니다. 어디서 그런 방식을 배우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썩어 빠진 정치인들이나, 학연 지연을 논하며, 능력과 상관 없이 표를 구걸하는 것과 같은 일이며, 노력과 실력을 위해 무수히 밤을 세는 성실하고 힘들게 하루 하루 생활하는 사람들에 대한 모독입니다. 사회가 그렇치 못하다 할 지라도, 학교는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최소한 제가 살아가는 동안은 이 원칙을 지키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을 때마다, 성적을 올려 주고 싶습니다. 그러나 제가 새운 원칙을 제가 무너 트리면, 학생들 또한 원칙이 사라집니다. 그리고 그런 결과가 온다면, 제가 강단에 서는 일은 무의미한 낭비가 됩니다. 제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만큼은 자부심과 최선을 다하고 싶고, 여러분 보다 먼저 삶을 살아 가고 있는 선배로서 원칙이 살아 있는 세상을 보여 주고 싶습니다.

세상은 본인의 환경을 고려하지 않습니다. 최선을 다하되, 결과는 겸허히 받아 들이는 자세로 살아 가지 않으면, 언제나 남들과 차별 받는 다는 피해의식 속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좀 더 자신에게 떳떳해 지십시오.

저의 경험에서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제가 첫번째 대학 생활을 시작 했을 때, 평점 3.9를 유지 하다가 2학년 2학기에 1.93이란 평점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 평점에 대한 댓가로 얻은 것이 지금 하고 있는 사진이였습니다. 대학교 4학년때 물리학을 그냥 졸업만하고 다른 것을 하겠다고 지도 교수에게 이야기 했다가 지도 교수로 부터 자퇴를 권고 받은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 소릴 듣을 것이 너무 억울해서 악착같이 공부해서 그 교수로 부터 A+ 학점을 받고, 졸업하면서, 술먹고, 교수님께 땡깡 부렸던 적도 있습니다. 그때 그 지도 교수님은 그냥 웃으셨습니다. 아직도 그 웃음을 잊지 못합니다. 그 교수님은 제가 노력할 것을 기대하고 그렇게 말씀하신거 였습니다. 덕분에 사진을 하면서도 물리학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다니고 있는 곳은 학교입니다. 실수가 용인되는 인생에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시기입니다. 자신의 실수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더욱 노력해서 극복 하십시오. 절대로 비참하게, 자존심 상하게 구걸하지 말고, 실력으로 보여 주어 얻어 내십시오. 자신의 실수를 남탓하지 말고, 남이 어찌 할 수 없을 정도록 완벽하게 노력 하십시오. 세상은 여러분의 핑게를 듣지 않습니다. 핑게를 능력으로 들을 겁니다. 자신의 단점을 들어내지 말고, 자신의 장점만을 들어내도록 노력 하십시오. 그럼 세상도 여러분의 장점만을 기억할 겁니다.

사진에 있어서 디지털은 지금부터 정말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됩니다. 지금 충분히 준비하지 않는 다면, 사진을 계속 하고 싶어도 계속 하기 힘든 세상이 되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이번 학기에 실수로 못한것을 생각 하지 말고, 다시 시작해서 학교라는 울타리가 여러분을 지켜 줄때 더욱 힘들게 노력 하십시오. 그리고 충분이 얻어내어 사회로 나가십시오. 졸업이 1년 늦어 지는 것이 당장 큰일로 느껴 질 것입니다. 그러나 인생에서 늦어진 1년이 그 다음 5년 10년의 수고를 덜어 줄 수도 있습니다. 제가 석사를 할때 1년차에서 논문과 졸업 컨트랙으로 들어가는 것을 결정하는 중요한 work-thru를 할 때, 제 주변 환경이 저를 너무 힘들게 하였습니다. 언어도 잘 안돼서 따라가기 힘들었고, 저의 첫째 딸이 태어나서 아무것도 집중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제 동기 중에 이 Work-thru를 통과 못한 2명 중에 하나가 저였습니다. 저는 이대로 접고 한국으로 들어가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대학원 코디네이터가 저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빨리 끝내고 싶겠지만, 그것보다 좀더 준비하고, 좀더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줄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 말을 하는 코디네이터 자신도, 8년이란 시간을 쓰고 박사학위를 받았고, 그 결과 지금의 위치에 있게 되었다고요. 그 일이 있은 후 동기들 보다 6개월 늦게 코스웍을 끝냈지만, 그 기간 동안 숙성 시킨 작업의 방향과 이론적 토대를 가지고, 12명의 동기들 중에 3명은 중도 탈락했고, 9명의 남은 사람들 중에 3번째로 논문을 통과하고 졸업했습니다. 그 경험이 저에게 자신감을 주었고, 여러분들에게 이런 이야길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 대학 생활에서 마지막 남은 방학일지 모르는 여름 방학입니다. 헛되이 쓰지 말고, 정말 열심히 놀고,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경험하십시오. 그러면, 지금의 시련을 웃고 떠들 수 있는 힘이 생길 겁니다.

그럼 2학기에 더욱 밝고 충전된 모습으로 만나길 바랍니다.

조재만….


iOS 4 로 깔고 커스텀 바탕화면에 재미를 느끼고는 별다른 즐거움 없이 아이폰을 쓰다가 멀티 테스킹에 다시 즐거움을 찾고, 그렇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저작권 관련 세미나 있어 갈려고 하는 데 그날 따라 저의 MacBookPro가 이상하게 무겁게 느껴져서요. 가져 갈까 말까를 고민하다가, iOS 4가 블루투스 키보드를 지원한다고 했던 말이 기억났습니다.

그래서 바로 테스트를 해 보았더니 훌륭하게 작동 되더군요. 이 키보드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App 필요하단 생각과 동시에 MacJournal을 떠 올렸습니다. 제가 맥북프로를 들고 다니면서 제일 많이 하는 것이 수업을 제외하고는 글쓰는 것이고, 그때 쓰는 프로그램이 MacJournal이란 생각……그리고 MacJournal은 iPhone용 App이 있다는 생각…….이 많은 생각이 스치고 지나가는 데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바로 App을 4.99불이나 주고 지르고 있더군요…..제가….흐흐흐흐흐흐….

아주 훌륭하게 작동됩니다. 키보드 사이즈도 들고 다니기 딱 좋고, 어설픈 접이식 키보드 보다 오타율도 적고, 팜에서 쓰던 키보드 하고는 쨉이 안돼는 게임…….

그래서 과감히 들고 저작권 세미나에 가서 남들 노트북 꺼낼때 아이폰과 키보드 꺼내서 3시간 정도의 내용을 아이폰에 담았습니다. 어렵지 않게…..흐흐흐흐흐…

좀 아쉬운 것이 있더군요. 아이폰을 세워 놓을 수가 없는 겁니다. 명함 지갑에 기대 놓고 쓰기는 했는데 여전히 불편 하더군요. 집에 와서 인터넷을 뒤지니 incase에 스탠드는 3000원에 팔더라구요. 플라스틱 조각에 너무 비싸단 생각도 들었지만 이미 결제를 하고 있는 저의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두개를 벨크로로 붙였습니다. 이제 맥북 프로는 수업 때만 가지고 다니고, 보통 때는 그냥 다니고 있습니다. 키보드를 들고서요. 이제 이 키보드와 아이폰이 들어가는 좋은 어깨 끈 가방하나 작은 놈으로 사면 완성이 될 듯 합니다.

한번씩 시도 해 보시죠….예전에 PDA에서 삽질 하던것이 한방에 날아가는 순간의 즐거움…….꼭 시도 해 보십시오…좋아요…



상명대학원 수업은 언제나 설렙니다.
우선 도심 한복판에 있어 즐겁고, 일층에 편안한 카페가 있어 행복하고. 향기나는 커피가 있어 즐겁고. 열정 있는 학생이 있어 즐겁습니다.

이 설레임은 필드 나가기 전과 다르고, 300명 앞에서의 강의와도 다른 편안함이 있습니다.

한주 강의 시작을 알리는 일이라 한주가 설레고. 주말을 보낸 후 갖게 되는 나만의 공간이 설레고. 차분이 생각 할 수 있는 시공간이 기다려 집니다.

오늘도 세아이의 엄마를 도와 주고, 세아이 아빠 노릇 좀 하느라 늦게 나왔지만, 짧은 한시간 혹은 삼십분의 여유는 일주일을 달릴 힘을 줍니다.

오늘은 고마운 학생덕에 커피도 꽁짜로 즐기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지난 2월초에 트윗터를 통해서 안경태 하나를 받게 되었습니다. 브레인밸런스라는 안경태인데요.  직접 개발하신 사장님이 트윗터를 통해서 손수 홍보를 열심히 하고 계셨습니다.  좋은 제품을 개발하셨는데, 언제나 그렇듯이 홍보 마케팅이 쉽지 않아 다양한 시도를 하고 계신듯 했습니다. 반짝 이벤트로 안경태를 지원해 주시고, 대신 리뷰를 부탁하신다는 말씀과 함께 트윗을 올리셔서 반신반의 하는 맘으로 신청을 했는데, 사장님이 보우하사 저에게도 이런 행운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너무도 죄송하게도, 당시 제가 글 쓰기와 강의에 치여, 여적것 아무런 리뷰도 품평도 드리지 못하고 시간이 지나 버렸습니다. 왠지 사장님은 포기 하신듯 연락도 없으시고…흐흐흐흐흐흐….죄송해요….정말 이렇게 늦어 질 줄 몰랐습니다. 저의 게으름이 사장님께 본의 아니게 폐를 끼치게 되었네요…

그래서…….여기 리뷰를 올려 볼까 합니다. 이제서…. 핑게를 대자면…… 이게 빠르게 효과를 확인 하는 것이 아니라, 장시간 착용후 정확한 리뷰를 요하기 때문에 좀 걸렸다고나 할까요…흐흐흐흐흐…

이 안경태는 마나스톤이란 물질을 넣어 집중력 향상과 비염, 편두통 억제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특수 목적 안경태입니다.

자세한 제품 정보는 링크를 확인해보세요..

각설하고 제 경험을 이야기 해 보면요….

안경에 제 돗수에 맞는 랜즈를 끼고, 첫날 착용했습니다. 별다른 변화를 느끼기는 좀 짧은 시간이라 생각했는데, 정말 설명 대로 살짝 편두통이 오는 듯 했습니다. 원래 제가 컴퓨터 앞에서 작업을 시작하면 머리가 좀 아픈 편이거든요…그래서 그냥 모…평상시 그대로인가 보다 하고 있었죠. 그런데 좀더 지나니까 편두통이 살아지더군요. 그리고는 작업 내내 별 문제가 없이 느껴 졌습니다.

외출때는 보통 변색랜즈가 끼워진 기존의 안경을 사용하는데, 막히는 길에서 운전을 좀 하거나 강의를 마치고 돌아 올때면 눈도 침침 한게 별로 좋지 않거든요. 그리고 집에 와서 컴퓨터를 켜고, 다시 브레인밸런스 안경을 착용하면, 서서히 아무런 문제 없었던 것 처럼 맑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솔직히 이 부분은 감각적인 것인데다가, 그런가 보다 하고 착용하니까. 그렇게 느낄 수도 있겠지 했는데요. 의외로 신임이 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지금은 머리가 다소 아파오기 시작한다 하면, 바로 이 안경을 찾아 끼게 됩니다. 머리가 덜 아플까 하는 생각에요…

편두통이야, 아플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고, 불규칙해서 주관적인 요소가 좀 강하게 느끼고 있었는데요. 비염에 대해서 만큼은 좀 더 효과적인것 같습니다. 제가 침엽수림이 많아 노란 꽃가루 날리는 동네에서 한 3년 살다가 없던 알러지가 생겨서 고생을 좀 많이 했거든요. 한국에 들어와서도, 아침에 일어나면, 그날 황사가 있을 것인지 아닌지는 재채기로 가늠 할 정도로 민감하게 반응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이 안경을 장시간 사용한 다음 날에는 그런 일이 별로 없더군요. 하늘이 노랗게 황사 낀날도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주 양호하게 재채기 몇번 않하고 넘어 가는 것을 느끼면서, 효과가 있기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장님이 품질가지고 장난치지는 않는다고 하셨는데, 분명 좋은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인 듯 합니다.

이놈이 그 안경태.....

이놈이 그 안경태.....

정말로 효과는 분명해 보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정도 차이는 좀 생기겠지만 분명히 효과를 보실 것은 장담합니다.

그런데 문제도 좀 있습니다. <원래 공짜로 제품 받고 이런거 쓰면 안되는데, 제가 원래 좀….그래서….흐흐흐 사장님 죄송>

문제는 디자인과 제품 마감입니다. 안경을 기능으로 쓰는 사람은 흔치 않습니다. 기능으로 쓰는 사람들은 안경에 큰 돈을 쓰지 않으려고 하지요. 안경은 패션의 일부로쓰는 사람들은 맘에 들면 안경에 쓰기엔 좀 과한 돈이라 느껴져도 과감히 지르는 편입니다. 안경을 늘 쓰고 있어야 하는 저도, 디자인과 안경의 고급스런 마감을 꽤나 따지는 편입니다.

안경의 힌지 부분입니다.

안경의 힌지 부분입니다.

제가 안경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 하는 부분이 바로 힌지 부분입니다. 안경을 늘 쓰고 있어야 하는 관계로 힌지가 약하거나 안경태 본체와 다리의 연결 부분의 마감 상태를 중요하게 생각 하는데요.  이 안경에서는 그 부분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고, 나사 하나로 고정 되어 있습니다. 물론 안경태 자체가 상당히 가벼운 재질로 되어 있어서 그게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지만, 여전히 가격에 비해 싸보이는 마감으로 느껴 집니다.

마나스톤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테에 페인트 밑에 작은 먼지가 들어 간 듯한 돌출된 불규칙한 부분이 좀 있습니다. 이건 제품의 품질이 떨어져 보이는 역할을 하지요. 살짝 과도하게 페인트가 칠해진 느낌이랄까.

얼마전에 동네 안경사와 이야기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분 말씀이 플라스틱 안경테에는 크게 두가지 재료를 쓴답니다. 하나는 좀 싼티 나는 재질이지만 복원력이 좋아 안경테의 형태를 잘 유지하고 안경으로는 최상의 재질이랍니다. 그런데 다른 하나는 열에 약해서 점점 벌어지거나 변형이 잘 생겨서 수시로 잡아 주어야 하며, 특히 여름에 차 안에 넣어 두면 안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재질을 색도 자유롭게 넣을 수 있고, 가공이 쉬워 다양한 디자인을 만들 수 있답니다.

물론 그 외에도 다양한 재질이 있겠지만, 많이 쓰는 것은 두 종류라는 이야기겠지요. 그런 이 브레인 밸런스 안경태는 전자를 택한 듯 합니다. 안경테의 형태라든가 작용감은 아주 우수 합니다. 가벼운 안경테인데다. 변형도 거의 생기지 않는 안정적인 형태의 안경태 입니다.

그런 점에서 기능을 주된 목표로 삼은 이 안경태는 기본부터 마무리 까지 철저하게 기능성을 기본으로 설계가 된 안경테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그 기능성이 아주 적절히 성능을 발휘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정확한 기능성을 개인이 확신 할 수는 없는 지만, 또한 개인 차라는 것이 있겠지만, 저에게는 성공적이 였던 것 같습니다. 일단 컴퓨터 앞에 앉아 작업을 시작 할 때는 언제나 브레인 밸란스 안경태로 교체합니다. 그리고 살짝 편두통이 생길려는 것 같다 하면, 바로 찾아 쓰게 되는 편입니다. 효과도 물론 느껴지구요. 특히 요즘 같은 황사에서 아침에 일어 날때 예전 보다 나아진 저의 코상태를 확인 하게 됩니다.

어쩨거나 이렇게 좋은 제품을 저에게 꽁짜로 써보게 해 주신 사장님께 감사드리구요. 너무 늦은 리뷰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브레인 밸런스 안경태가 나날이 성공하길 기원하며, 다시 한번 어쭙지 않은 기대를 해 본다면, 브레인 밸런스 안경태의 디자인 또한 좋아 져서 누구나 꼭 한번쯤 써보고 싶은 안경테가 된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PS: 요즘 꽂혀 있는 안경테는 mandarina duck 에서 나오는 안경태들입니다. 가격도 나쁘지 않고, 디자인이 예술이라서…..흐흐흐흐흐


제가 자주 들리는 애플포럼 사이트에 실린 컬럼입니다. casaubon 님이 번역 해 주는 글들인데요. 제가 애독하는 몇 안돼는 글들 중에 하나입니다. 다시 한번 이 글을 통해 casaubon님께 감사 드립니다.
iPad의 개인적인 관심이 높습니다. 처음에 등장 했을 때는 그 가치를 잘 모르겠었는데, 이글 저글 읽다 보니 몬가 큰 변화의 중심에 있는 디바이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내용을 잘 정리 한 글이 아닌가 해서 옮겨 왔습니다.
대량 학살자, iPad

RoughlyDrafted Magazine

Daniel Eran Dilger in San Francisco

iPad, the destroyer: 19 things it will kill

April 2nd, 2010

전문가들, 특히 여러 가지 종류의 윈도빠들은 아이패드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아이패드는 넷북을 죽이지 않을 것이며, 죽이지도 못한다고 말하는데, 아이패드가 실제로 무엇을 파괴할지 알게되면 어떻게 될까.

Steve Jobs likes to kill old things

1970년대로 돌아가 보자. 스티브 잡스는 다른 공동-창립자를 움직여서 애플 II의 확장슬롯을 죽였다. 스티브 워즈니악은 확장슬롯 유지를 주장하였지만, 1984년, 애플은 슬롯이 없는 머신, 애플 IIc와 매킨토시를 대단히 많이 팔았다. 슬롯 대신 이들 머신은 포트를 제공했고, 사용자들은 프린터 하나 끼우기 위해 시리얼 확장카드를 별도로 구매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잡스는 매킨토시에서 3.5″ 플로피 드라이브를 소개하면서 5.25″ 플로피 드라이브를 죽이고, 1998년, 아이맥을 소개하면서 아예 플로피 드라이브를 죽여버렸다. CD를 굽거나 네트워크를 이용하라면서 말이다. 아이맥은 또한 인텔 USB 이전에 쓰이던 여러 가지 종류의 레거시 포트를 죽이기도 하였다.

소프트웨어 면에서 잡스는 매킨토시를 소개하면서 커맨드-라인을 죽였고, 넥스트스텝으로 되살렸지만 넥스트스텝의 풍부한 그래픽 데스크톱은 부적절한 시기의 DOS에서 그래픽 셸을 나타낼 때가 아니라, 원하는 곳으로 사용자가 갈 수 있게 해 주었다. 잡스는 CLI를 죽이지 않았다. 모든 사용자가 배워야한다는, 그 점을 없앴을 뿐이다.

80년대 초부터 90년대 말까지 잡스가 말해온 바를 따라왔다면, 잡스가 다른 사람들 대부분보다 죽음을, 창조적인 힘으로서의 죽음을 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사회와 문화, 기술진보를 위해,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이 죽어야, 신선한 아이디어의 길이 생겨날 수 있다. 죽을 때까지 인종격리를 주장했던 스트롬 서먼드(Strom Thurmond)마냥 사람들이 계속 살아있으면 어떻게 될까?

잡스는 역사상 잚은 이가 없을 정도로, 기술 분야의 진보를 이끌어왔다. 그것도 급격한 변화를 통해서였다. 독특하고 주목할만한 특징이다. 잡스 외에는 아무도 거의 40년간 계속 진보를 해 온 이가 없었다. 잡스만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손가락만으로 기업에서 교육시장, 소비자 시장의 모든 것을 어떻게 움직이는지 정의내려왔다.

A reason to kill

뭔가 제대로 돌아간다면 죽일 필요가 없다. 그러나 그러한 경우에도 죽여야 할 때가 있다. 잡스가 계속 증명해온 바와 마찬가지이다. 가령 아이포드 미니는 대단히 성공작이었다. 그러나 플래시 RAM이 들어간 아이포드 나노를 선보여야 했을 때, 아이포드 미니는 죽어야 했다. 나노는 미니보다도 더 작고 더 오래 돌아갔다.

훨씬 더 거대하고 수지맞는 아이폰 사업을 위해, 애플은 아이포드 사업의 상당부분을 희생할 수도 있지만 애플은 아이포드를 희생시키지 않았다. 그 대신 아이포드가 이래야 한다는 옛 개념을 죽였다. 간단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목록에서 노래를 고르는 소프트웨어에, 거대한 하드드라이브가 들어간 형태의 아이포드 말이다.

그래서 애플은 아이포드 터치를 만들어냈다. 아이포드 터치는 아이포드 브랜드를 달고 있되, 아이포드의 옛 개념을 느리게 벗어나는 기종이다. 이런 작업은 정말로 어려운 작업이다. Palm과 노키아, 마이크로소프트, 소니와 같은 기업을 볼 필요가 있다. 똑똑한 인재들이 모인 거대 기업이라 할지라도, 제품 하나를 성공시킨 다음, 자연스럽게 죽게 만들어서 재활성화시킬 길을 터놓는 일이 얼마나 어렵던가.

잡스 지배 하의 애플은 그동안 대대적인 공세를 너무나 전문적으로 해왔다. 그런 나머지 모든 언론은 그저 계획을 세우고 돈만 투입하면 저절로 일이 되는 양 생각하게 되었다.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 Palm, 그 외 다른 모든 기업들도 지난 10년간 애플이 해온 일을 시간과 돈을 들여 시도해왔지만 성공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모르는 듯 말이다. 이들은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말 그대로, 모른다.

The iPad prepares for a killing spree

애플은 맥북 사업을 죽이려들지 않는다. 지난 5년간 맥북 부문은 급팽창해왔다. 아이패드는 아이폰이나 아이포드 터치를 죽이려고 나온 물건이 아니다. 다른 누군가의 희생 없이 뭔가 새로운 것을 성공적으로 내놓는 일은 하기가 더더욱 어렵다. 아이패드에게 관심을 끌어 모으기 위해서는, 경쟁사들에 대한 관심을 죽여야 했다.

TV는 라디오를 죽이고, CD는 오디오 카셋트를 죽였으며, DVD는 VCR을 죽였다. 인터넷 또한 이전까지는 그럴듯했던 여러 가지를 죽이는데 도움을 주었다. 여행 에이전트로부터 전화번호 교환원(교환원이 아직 안죽었다 생각하신다면 아마 당신은 꽤나 늙으셨을 듯 하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업이 죽었다. 아이패드도 수많은 것들을 죽일 것이다.

DVD 스티브 잡스의 취미, 애플티비는 영화 대여와 아이튠스를 통한 영화 구매시장을 구성하였고 여전히 살아 있다. 그러나 이제 아이패드는 무선과 휴대성, 그 외에 애플티비의 고정되고 제한적인 기능과는 달리, 온갖 가치를 덧붙여서 나왔다. 추가적으로, 아이패드는 Hulu와 Netflix와 같은 서비스도 지원하기 때문에, 이미 이들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다. 어째서 DVD를 구매하겠는가? 죽었다.

eReaders 아, 킨들, 거의 알지 못하지만, 소니 리더와 B&N NOOK, 전자-잉크 화면은 전문가들과 소설만 계속 읽어대는 이들만 기쁘게 할 따름이다. 그러나 너무나 제한적인 기술이 전자잉크다. 나머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도 보잘것 없다. 그러니 눈물 흘리기도 어렵다. 죽었다.

Stacks of papers in office meetings 제록스는 한 번 보고말 서류용 종의를 계속 의무적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그린피스도 여기에 대해 별 상관하지 않는다. 그런 것까지 건드리다가는 기부금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이패드는 화학발전 전력망 위에 앉아 있는 서버에 접속한다. 이런 발표 정도도 좀 그럴 것이다. 멍청한 이들이다. 이제 어느 곳에서건 디지탈 서류를 넣은 아이패드가 회사를 돌아다니게 될 것이다. 기업들은 이미 대량의 아이패드를 주문해 놓았다. 간부들을 위한 맥북프로도 같이 주문해 놓았다. “우리는 창조적이고, 고품질의 물건을 사용한다”고 말할 것이다. 대량의 종이다발, 넌 죽었다.

Textbooks 아이들의 가방에 커다란 크기의 책이 들어갈 필요가 없게 되리라 희망한 쪽은 킨들이었다. 그러나 킨들의 전자잉크 기술은 랜덤 페이지 브라우징에 적합하지 못하고, 재빠르게 섹션별로 왔다갔다 할 수도 없다. 주석을 달기도 어렵다. 아이패드에는 그런 문제가 없다. 게다가 상호반응이 가능하고 영상 기능이 들어가 있다. 나무에게도 좋을 일이다. 단기적으로, 급변하는 교육용 콘텐트를 못담아낼 교과서는 이제 죽었다.

Netbooks 필자양반, 당신은 너무 논쟁의 여지가 많소. 넷북은 놀라울 정도로 저렴한 기기에 쓰레이 하드웨어를 달고 있단 말이오. 원한다면 리눅스도 돌릴 수 있소. 워드프로세서나 얼간이같은 수준의 플래시 웹사이트 게임, 심지어 웹서핑 정도도 할 수 있소. 그렇다. 넷북을 즐길 수가 없다. 넷북, 당신은 이미 데스크톱 PC를 죽여서 살아있을 뿐이다. 유명해졌다고? 넷북은 죽었다.

PSP, DS 아, 필자양반. 너무 심한 것 아니오? 아이들을 생각해 봐요.아니다.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게 해야 한다. 아이포드 터치에 1~5달러 짜리 멋진 게임을 다운로드받아 할 수 있는데, 하나당 30~50달러씩 하는 멍한 게임을 왜 하는가? 아이패드용 메이저급 게임이래봤자 6~12 달러 수준이다. 아름답고, 대단히 반응성이 좋다. 아이패드 정도면 휴대용 게임 시장에서 닌텐도와 소니를 몰아낼 수 있다. 닌텐도 보스는 자기가 아이패드를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얘기했었다. “배와 함께 가라앉겠소.”로 해석하면 될까? 그는 이렇게 말했어야 했다. “될 수 있는 한 빠르게 우리의 프랜차이즈를 이용하여 아이패드용 타이틀을 만들겠습니다.”

Brochures 벤츠 매장이나 부동산에 가 보시라. 거기서 수 백만 달러 어치의 부동산에 대해 얘기를 할려고 하면, 반짝거리에 인쇄시킨 전단지를 받을 수 있다. 그들도 이제 죽었다. 앞으로는 아이패드상으로 디지탈화된 전단지를 받아볼 수 있다. 마치 전문 영업맨이 설명해주는 것처럼 숙독할 수 있을 것이다. 심지어 집에서 보라고 링크를 전달해줄 수 있겠다. 판매 완료. 찌라시? 죽었다.

Single-purpose industrial gadgets 정부가 수 백만 달러를 들여서 많이 만들지 않은 커스텀 정보시스템이 있다. 옛 버전의 윈도모바일 플랫폼을 사용하는 재고 시스템도 있다. 내년에 나올 윈도폰7으로 2008년 아이폰이나 따라잡으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선전하는 시스템이다. 의료관리 전용 시스템이나 노트-테이킹 시스템은 때때로 태블릿 PC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여러분만의 그런 기기들 리스트를 만들 수 있겠지만, 그런 기기는 이제 죽었다.

Other tablet-ish stuff 그렇다. 이미 태블릿 PC를 말하였다. 하지만 소비자 시장에서도 태블릿 PC는 죽을 것이다. 뭐, 역사적으로 자살을 거듭해온 물건이기도 하다. Palm의 모든 기기와 노키아 태블릿, CrunchPad, UMPC, Slate PC 등 매우 많다. 태블릿 PC의 죽음은 어떻게 이름을 붙일 것인지의 능력이나 갖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죽음과 같이 올 것이다. 아무도 사고싶어하지 않는데 어째서 그런 제품의 카테고리를 마이크로소프트는 계속 이름붙여 왔을까? HHPC, UMPC, PMP, 정말? 가전제품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리더쉽은 Palm 제품이나 마이크로소프트 당신의 제품과 엇비슷하다. 죽었으니까.

The credibility of haters 애플에 대해 어리석게 말하는 것으로 생계를 꾸리는 이들이 있다. 일단 애플에 대해 뭐든 멍청한 얘기를 하면 웹 트래픽을 크게 늘릴 수 있다. 잘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또 다른 회사 얘기 해봤자 트래픽을 늘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물론 경쟁회사의 끄나풀일 수도 있겠다. 그러나 아이폰과 아이포드 터치, 그리고 아이패드에 대해 말해온 똑같은 쓰레기를, 앞으로도 계속 떠듬거리며 말하기는 계속 어려워질 것이다. John Dvorak이나 Daniel Lyons, Paul Thurrott들은 애플의 다음 제품 발표 때 쯤이면 잊혀질지도 모른다. 이미 지금도 중요한 인물들은 아니다. 진짜로 바뀔 부분은 사기성 마케팅이나 “데이터”를 준비하는 홍보 그룹들이다. 애플의 차세대 플랫폼에 대해 관심 없다는 개발자들이 어째서 애플 플랫폼으로 몰려들고 있을지, 소비자들이 과연 플래시에 대해 얼마나 우려할지에 대한 “데이터”를 준비할 터이기 때문이다. 사실을 만들어내는 공장들은 앞으로 마케팅 자원의 낭비가 될 수 밖에 없으리라. 그들도 죽었다.

Flash and Silverlight and JavaFX 애플이 만약 완전히 새로운 범주의 컴퓨팅 기기를 만들어내서, 기존 7천만 개의 모바일 기기에 연결시켰는데, 이 모두가 플래시나 실버라이트, 자바FX를 돌리지 않는다면? 도대체 누가 왜 그런 것을 배우겠는가? 안드로이드용 네이티브 앱 개발을 막기 위해? 성능을 통제불능으로 빠져버리게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개발노력을 확대시키고, QA를 늘리기 위해? 장사도 안될 텐데? 죽었다.

Office 잠깐만. 아이패드가 오피스를 죽인다고? 2000년대 이후에도 맥오에스텐으로 증명했던 적이 이미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독립적인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유지하기는 가능하다. 아이폰도 마찬가지다. 애플은 윈도와 인텔 칩에 기반하지 않는, 메이저급 새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선보였고, 모바일 소프트웨어에서 중대한 세력으로 키워놓기도 하였다. 현재 아이패드는 이러한 현실을 통해, 오피스에게 위협을 가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스타와 윈도모바일을 성공시키지 못하였지만, 오피스 독점만은 여전히 견고해 보인다. 그런데 애플의 10달러 짜리 iWork 앱과 유사한 멀티터치 오피스는 아직 없다. 애플은 마이크로소프트에게 공격을 가하였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제까지 아이폰과 아이포드 터치를 성공적으로 베껴낼 수 있다는 증명조차 하지 못하였다. 그렇다면 마이크로소프트 태블릿이나, 현재의 PC-중심적인 오피스의 모바일용 포팅이 성공하리라는 보장이 있을까? 마이크로소프트는 심지어 오피스를 아이패드용으로 포팅시킬만한 금전적인 동기도 갖고 있지 않다. 애플이 이미 10달러라는 장벽을 세워놓았기 때문이다. 죽었다.

Windows Media Center, set top boxes, Tivo 마이크로소프트는 거실 컴퓨터로 텔레비전을 녹화시키고, 이를 엑스박스 360으로 보내 텔레비전으로 다시 보게 한다는, 실패한 아이디어를 계속 끌고나가고 있다. 그러나 계속 무료 번들웨어로 존속시키기 어려워지고 있다. 아이튠스와 아이포드, 아이폰을 이미 사용하고 있고, 콘텐트를 생방송 스트리밍으로 보거나, 주문형으로 영화와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어디에서건 구입해서 볼 수 있는데 왜 이런 것이 필요하겠나? 소니는 PS3를 콘텐트용 허브로 밀려고 노력중이며, 티보 또한 케이블 티비와의 제휴를 통해, 가입자를 충분히 유치하여 경쟁하려 노력중이다. 모바일을 이해한 회사는 애플이 유일하다. 어디에서건 다운로드를 할 수 있으며, 훌륭하달 정도로 사용하기 쉽다. 거실에서 결국 죽을 것은 매우 많다.

Idle moments 공원에 앉아서 연인을 그윽하게 바라보던 때를 기억하시는가? 이제는 아이폰 메시지 확인하느라 연인 둘 다 바쁘다. 아이패드를 가지기 전까지 잠깐 기다리고 화면을 잠그면 편히 누울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제 고정된 대형 화면이 데스크톱 컴퓨터에서나 보이던 정보들을 뿌리게 되었다. 게으르게 있던 시간도 이제 다 사라졌다.

Chrome OS 안돼! 그렇다. 태블릿 전략을 구글이 나설 시간이 생겼다고 생각하신다면 틀렸다. 첫 번째 베타(HTML과 플래시 전용 플랫폼)가 나올 때가 되면, 아이패드는 이미 강력한 시장기반을 지니게 될 것이며, 이미 아이패드가 나온지 수 개월 뒤일 것이다. 단순히 비싸기만 한 웹-태블릿을 세련된 아이패드 플랫폼과 어떻게 비교할 수 있을까? 아이패드는 진정한 미디어재생과 진정한 게임(팜빌만 못할 뿐이다), 엄청난 수의 네이티브 소프트웨어(구글이 스마트폰보다 태블릿을 더 잘 팔리라는 조그마한 가능성만 믿고, 광고-지원용 웹페이지나 플래시 앱으로 포팅할 금전적인 이유가 없다)를 가졌다. 아직 안나왔지만… 죽게 될 것이다.

Android 필자양반, 이제 갈 데까지 가보자는 것이오? 물론이다. Creative는 여전히 MP3 플레이어를 만들고, AOL도 여전히 남아 있다. 안드로이드도 그만큼 살아남을 것이다. 하지만 아무 것도 지탱해주질 않으니 점차 실패 쪽으로 흘러가게 된다. 애플은 아이폰 OS의 기둥 세 가지를 가지고 있다. 각기 매우 다른 시장을 커버하는 아이폰과 아이포드 터치, 아이패드의 기둥이다. 이들은 앱스토어 안에 커다란 텐트를 친 것 같은 플랫폼을 구성한다. 안드로이드는 하나의 두텁고 혼란스러운 텐트를 가졌다. 휴대폰 하드웨어를 올바르게 디자인하지 않고, 안드로이드 OS 또한 구조적인 문제를 지니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앱 모델 역시 심각한 보안 문제를 지니고 있다. 소비자들은 뭘 할 수 있는지를 신경 쓸 뿐이다. 안드로이드는 세련된 게임을 돌릴 수 없으며, 상황을 바꿀 충분한 수의 앱도 지니고 있지 않다. 또한 구글 태블릿 전략은 크롬 OS로 찢겨져 있다. 비밀이 있다. 사실 구글은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미래를 확신하지 않고 있다. 적어도 현재 수정시킨 자바 VM 형태로서의 안드로이드는 믿지 않고 있다. 구글은 구글 이용자들을 HTML 앱으로 이주시키기 바란다. 사실 구글은 안드로이드 마켓이 Cocoa Touch 앱스토어에 얼마나 뒤지건, 신경 안쓰고 있다.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죽을 것이다.

Prospects for Windows Phone 7 2006년, 마이크로소프트는 Zune을 선보였고, 이 Zune이 2005년의 아이포드를 여러 가지 부문에서 앞지르리라 생각했다. 그런데 갑자기 수 개월 뒤, 애플은 아이폰을 선보였다. 그러자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제 2008년의 아이폰 2.0을 뒤쫓아야 할 지경에 처하게 되었다. 문제가 있다. 이제 애플은 아이폰 4.0을 선보이려 한다. 네 번째 버전의 아이폰과 아이포드 터치가 나온다는 얘기이다. WP7이 과연 흥미롭게 비쳐질까? 죽었다.

In-flight entertainment systems 의자 뒤에 붙어있는 비디오 화면을 기억하시는가? 지금 보시면 초기 디스플레이는 현재의 아이포드 터치보다도 작음을 아실 것이다. 현대적인 디스플레이라 할지라도 끔찍해 보이며, 앵글을 가리고, 제대로 돌아가지도 않는다. 제대로 돌아간다면, 인터페이스가 기가막히고, 버튼도 잘 작동 안하며, 제 때 콘텐트가 안나오고, 영화 하나 보기 위해 멍청할 정도로 높게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아이패드는 비행기용 디스플레이로 완벽하다. 노트북 공간도 필요없으면서, 더 오래 이용할 수 있다. 넷북보다 디스플레이도 훨씬 넓다. 게다가 아이포드나 아이폰 이상으로 시첨감이 더 재미나다. 왜 그런 화면 갖고 놀 필요가 있겠는가? 그저 쉬면 될 것을. 비행기 의자의 디스플레이. 죽었다.

Google’s ad monopoly 독점으로 벌어들이는 모든 수입을 갖고, 구글은 여러가지 인수를 벌이면서, 프로젝트도 종종 실패하곤 한다. 아니, PC의 마이크로소프트 이야기가 아니다. 웹의 구글 이야기이다. 구글은 자기 자리를 다져 놓았다. 그러나 구글은 마이크로소프트보다 자신의 시장을 훨씬 더 가증스럽게 만들어 놓았다. 구글은 Overture의 핵심 사업을 훔쳐내는데 사력을 다했다. 비밀이랄 것도 없다. 다들 언급을 잘 안해서 그렇다. 야후가 Overture를 인수한 뒤, 구글은 야후에게 수백만 달러 어치의 주식을 지불해서 싸움을 합의시켰다. 덕분에 야후는 검색 시장에 남아있을 수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마찬가지로 구글은 자신의 전 파트너, 애플이 발명한 뭔가를 훔쳐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졌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르다. 애플 자신이 광고 시장에 들어가면서 공세를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은 Cocoa Touch 툴 안에 자기가 소유한 광고망을 집어 넣을 계획이다. 구글로서는 모바일 광고를 팔기 더 어려워질 것이다. (이미 현재도 구글의 모바일 광고 판매는 잘 안되고 있다.) 안드로이드를 만든 이유가 그것이었는데도 말이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지원에만 묶여 있게 된다면, 뭐든 돈내기 싫어하는 이들만 안드로이드에 남게 될 터인데, 그렇다면 누가 안드로이드에 광고를 내겠는가? 죽었다.

아이폰으로 포스트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환경도 좋아지는 듯합니다. 살아 있는 포스트가 가능해지니까요. 띠아모에서 견적을 내고있는 친구 옆에서 오랜만에 집중적으로 아이폰을 가지고 놉니다. 놀아보니 충전지가 딸리네요.

책쓰기를 이제서야 마무리 했습니다. A4 60장 분량의 책인데 정말 오래 걸렸습니다. 항상 처음은 쉬지 않네요.

DSLR 카메라에 대한 책인데 후반 작업이 남아서 언제나 끝날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무언가를 하나 끝내다는 기분은 언제나 아쉬움과 후련함이 교차합니다.

새로운일을 시작해야 하는 때가 다시 온 것 같네요. 흐흐흐흐흐

이글을 아이폰으로 쓰고 있습니다. 이것도 새로운 일의 시작이네요.

너무도 오래 쉬었네요.

회사를 그만두고 이것 저것 시도 하다가 잘 안돼고, 다시 강사의 자리로 돌아와 열심히 강의를 하다 보니 정신이 없습니다.

블로그에 새글을 올린지도 좀 되는 것 같고, 왠지 죽어있는 블로그 같아서 가슴이 아파 한줄 적어 봅니다.

이제 다시 시작해야죠. 좋은 쌓기를 위해 하루 하루 차곡 차곡 쌓아 볼랍니다…..


얼마전에 맥북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퇴직 기념으로 새로운 유니바디에 MacBook Pro란 이름을 단 13인치를 살려고 했지만…….. 퇴직이 발목을 잡아 참았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는 긴축 경제에 부흥해야 할 것 같아서요….

그래도 일정 부분 밥벌이로 프리젠테이션과 잡스러운 글 쓰기를 계속 해 되는 관계로 노트북은 필요하고, 고민고민하다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노트북을 현재 쓰는 데 불편한 것을 생각해 보니 프로그램 실행이 좀 느려 진것이 문제더군요. 최근 프로그램들이 부팅 시간이 좀 걸려서 수업등에 활용하는 데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러다 SSD가 저의 불편함을 좀 긁어 줄 것 같아서 가격적으로 납득할 만한 60기가로 결정을 내리고 이것 저것 찾아보다 OCZ로 결정을 했죠. 실은 G.Skill과 몇몇을 확인했는데 제가 주로 거래하는 곳에서 OCZ가 낳을 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구매 했습니다.

vertex SSD 60G

박스입니다. 생각 보다 작네요.

박스입니다. 생각 보다 작네요.

박스는 생각 보다 작습니다. 물론 2.5인치 하드이니까. 클필요가 없죠. 아마도 하드를 박스 형태로 사본적이 없어서인지 낮설은 느낌 마저도 드네요.

박스의 내용물 간단합니다.

박스의 내용물 간단합니다.

물론 박스 내용물도 간단하죠. 안전하게 큐션 많이 넣어 들어 있는데, 충격에 강하다고 노래 부르는 SSD에 좀 구태의연한 형태인듯 싶지만 나름 믿음감은 생기네요.

앞쪽 라벨 부분입니다.

앞쪽 라벨 부분입니다.

까만 느낌 포스가 느껴집니다. 제가 물건 구매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모양이죠. 아무리 안보이는 곳으로 들어가는 물건이라 할 찌라도…… 모양이 이뻐야 맘이 놓인다 말이죠…흐흐흐흐흐

뒷쪽 모양입니다.

뒷쪽 모양입니다.

뒷면도 이뻐요…..

맥북 하드 보호 철판이 좀 안맞습니다.

맥북 하드 보호 철판이 좀 안맞습니다.

여기서 좀 문제가 발생했는데요. 맥북 (깜둥이 나오자 마자산 놈입니다. )에는 하드를 보호하는 스텡 판이 있는데요. 이걸 붙일려고 보니까. 나사 구멍이 안 맞는 거에요. 자세히 보니까. 맥에서는 쓰지 않는 뒷판쪽으로 난 나사 구멍이 있는데요. 이 부분이 일반 하드는 기판이 좀 들어가서 나사 구멍이 좀 튀어 나와 보이거든요. 근데 SSD는 기판이 밖으로 보이지 않으니까. 나사 구멍 틀과 뒷판의 높이가 같아서 스텡 판이 더 밀착이 되지 않아요. 아주 작은 차이 이지만 이 스텡판이 좀 안맞는 문제가 생기네요.

별 나사를 끼운 모습

별 나사를 끼운 모습

좀 힘을 드렸지만 강제로 집어 넣으니 스탱판이 그림처럼 좀 휘어서 좀 맘이 아프지만 다시 장착에는 전혀 문제 없이 됩니다. 걸리는 거 없이 자연 스럽게 밀려 들어 가더군요. 맥북 깜둥이 쓰시는 분들은 SSD 달때 뒷판에 모양을 잘 보셔야 할 듯 싶습니다.

그렇게 어렵지 않게 하드를 달고, 레오파드를 깔았죠. 결과는 너무 만족 스럽습니다.

우리는 그 동안 속고 산거에요. 시피유가 느려서 컴퓨터가 느린거다고, 늘 업그레이드를 주장하던 회사들은 다 망해야 합니다. 하드가 바뀌었을 뿐인데 날라 갑니다. 특히 제가 자주 쓰는 포토샵 부팅 속도가 몰라 보게 빨라 졌습니다. 솔직히 제 맥 프로와 거의 비슷합니다. 정말로요…… 코어 투 듀오도 아닌 코어 듀오 시피유 인데, 8-코어와 맞먹다니……흐흐흐흐흐…슬퍼요…

SSD 중독성 강합니다. 어찌 돈 벌어 나의 맥프로도 SSD 달아 주어야 되는데…

2009년 8월 1일자 대한사진영상 신문

2009년 8월 1일자 대한사진영상 신문

얼마전 인터뷰 했던 내용이 기사화 되어서 실렸네요. 어마어마한 질문지를 내밀고 나타난 이효정 기자님이 어마어마한 내용을 잘 정리 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마어마’란 단어는 단지 분량에 대한 이야깁니다. 질이 아니라…흐흐흐흐..오해 마시길….)